편집 : 2023.06.03(토) 20:42
부산 경남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유혹 거세다
거제 STX 칸, 마린파이브 등 일반분양
효성그룹 센텀 더 루벤스는 조합원 모집 중
  • 입력날짜 : 2012. 05.29. 14:48
올 해 부동산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유혹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조합원 모집을 마무리하고 일반분양에 나선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조합원에게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면서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과거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시 조합원에 비해 층과 향이 떨어지는 물량을 배정하는 한편 분양가격도 높게 책정하면서 시장의 외면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은 최상층을 배정하거나 전망이 가장 좋은 동을 일반에 공급하고 있으며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인상분을 최소화하면서 조합원들의 역차별 논란을 부추길 정도로 알짜배기 상품으로 탈바꿈했다.

경남 거제 ‘거제 STX 칸’

최근 STX건설이 경남 거제에서 총 1030가구 중 306가구를 일반분양한 거제 STX 칸은 14개동 모두 최상층 및 상층 라인을 일반 공급분으로 배정했다.

입주자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층을 제공하면서 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상층 프리미엄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저층부는 기준층과 최대 8%의 가격 차등도 제공, 전 평형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거제 STX 칸은 설계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구조에는 센구조연구소 등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서는 드물게 분야별 최고 업체가 참여하면서 거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다.

마산 오동동 ‘마린파이브’

창원지역에서는 창원오동동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고 지역건설업체인 중앙건설이 시공하는 마산 오동동 마린파이브가 현재 일반분양 중에 있다.

지역주택조합 중 창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상 33층 5개동 총 536가구 중 10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84㎡ 2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향 배치로 쾌적함을 극대화했으며 바다 조망이 탁월한 1개동 전체를 일반분양분으로 배정했다.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89만원이며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사진] 일반분양에서 전 평형 순위 내 청약마감한 거제 STX 칸

부산 민락동 ‘센텀 더 루벤스’

부산에서도 수영구 민락동 126-11번지 일대에 효성그룹이 부산 지역 최초로 지역조합아파트 센텀 더 루벤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32층 395가구 규모로 6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단지 동쪽으로는 수영만 조망, 남측으로는 광안대교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백산자연공원이 인접해 있다. 특히 센텀시티와의 접근성이 좋아서 벡스코, 신세계·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에 편리하다. 공급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예상된다.

한편 김해에서도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김해삼문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장유면 삼문리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지상 25층 6개동 총 750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으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빠른 사업추진 속도가 장점이다. 특히 조합원이 되면 청약통장 없이 전용면적 기준 85㎡ 이하 주택을 구입할 수 있고,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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