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날(4월 23일) 아침 담당교사의 교내 홍보 방송을 시작으로 책나무 꾸미기, 독서엽서 만들기, 훼손도서 전시, 가족독서 이벤트 참여하기 등 총 7가지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책의 날 당일에 도서관을 찾은 모든 학생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었으며 가족독서이벤트(TV와 컴퓨터를 끄고 가족이 함께 독서하기)에도 50여 가족이 참여, 책으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가족독서 이벤트에 당첨된 가정과 행사 기간 동안 대출을 가장 많이 한 학급에는 도서상품권과 유기농 먹거리를 선물했다.
행사를 맡은 담당교사는 “올해는 무엇보다 행사 홍보에 중점을 두어 되도록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며 “행사 당일 아침에 8시까지 등교해 교문입구 홍보에 참여해 준 아이들과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행사를 이끌어주신 학부모 명예사서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상호 교장은 아이들이 평생 독자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서관의 역할이 얼마나 큰 지 강조하며 학부모 연수 등 앞으로도 도서관이 중심이 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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