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총선을 위한 각 후보들의 유세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거제시의 도심 복판에 영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가 나타났다.

이 다스베이더는 젊은이들이나 학생,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과 영화관, 커피숍이나 스넥바에 자주 출현을 하는데, 프리허그와 포토타임으로 학생들과 젊은 층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고현사거리를 점령하여 계속되는 율동과 로고송 및 확성기로 경쟁적으로 유세하던 광경에서 일탈한 보기 좋은 이색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홍보를 기획한 모 후보 측 캠프 담당자는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젊은 층들이 투표에 보다 관심을 갖는 것 같고, 크게 우리 후보를 홍보하진 않지만, 이미지 개선 및 핸드폰카메라로 스스로 찍어 자신의 트위트에 올리는 등, 자생적인 SNS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