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1.21(목) 18:33
English 日文 中文
거제 세계조선해양축제 ‘꿈의 바닷길’ 아세요
  • 입력날짜 : 2012. 03.13. 18:25
세계조선해양축제를 앞두고 있는 거제지역 어민들이 축제성공을 위해 뗏목으로 고현항에 1㎞에 달하는 꿈의 바닷길 해상교량을 연결한다.

꿈의 바닷길에 사용하기 위해 어민들이 지원하는 해상 뗏목은 120여개로 이를 제작하려면 48억여원이 소요된다.

어민들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 까지 개최되는 '2012세계조선해양축제' 의 성공을 위해 어장관리용으로 사용되는 해상 뗏목을 연결하는 인공교량을 만드는 새로운 감동프로잭트를 시작했다.

거제지역의 각 어촌계 및 어민 등 40여명은 굴, 멍게 등 양식장에서 생업으로 사용하는 개당 평균제작비용이 4000만원 이상인 해상 뗏목 120여개(48억원 상당)를 축제를 위해 지원하고 직접 설치에 참여한다.(해상 뗏목 평균 규모 : 길이 10m ~ 12m, 폭 5m ~ 7m)

해상교량작업을 위한 이 프로잭트에는 지난해 11월부터 하청, 장목, 사등 어촌계가 참여키로 했고 올해 3월에는 둔덕, 거제, 동부어촌계가 지원키로 하거나 협의할 예정이다.

평범한 어민들의 힘으로 대규모 해상부교를 만든 사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알려져 있지 않다.

박장섭 축제추진위원장은 “어민들이 지원하고 설치하는 해상 뗏목 1km에 바지선 등 안전시설을 연결 다양한 범선과 요트, 아쿠아 펜션 및 크루즈 등 꿈같은 선박의 승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양식장 뗏목의 이동과 설치가 시작되고 뗏목의 지원과 설치에 참여하는 어민들을 위해 세계최초로 시도되는 1km 바닷길 설치장면과 거제어민의 이야기를 축제 홈페이지 등에 소개하고 생생한 영상으로 제작, 국내ㆍ외에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