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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우, 여론조사 보도 선관위 조사의뢰
  • 입력날짜 : 2012. 03.01. 11:08
지난 주 중 실시된 새누리당 여론조사 결과를 선거사무실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며 뉴스로 게재한 신문사 당사자와 취재원에 대한 선관위 조사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1일 설대우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45세, 중앙대 교수)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지역의 모 인터넷신문이 29일 오전 11시 46분경 게재한 기사의 새누리당 여론조사결과는 정확한 사실이 아니며 사실 확인 없이 기사를 게재한 신문사 관계자와 이를 제보한 취재원에 대한 조사를 선관위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모 인터넷신문이 보도한 내용 중 ‘지난 주 중 예비후보 6명을 상대로 1차 여론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윤영 의원이 1위를 차지했고, 김현철 예비후보와 진성진 예비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2,3위를 했으며, 나머지 주자들의 지지도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는 것이 캠프관계자들의 전언이다’라고 기사화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

이어 “문제의 기사를 보고 새누리당 중앙당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아직까지 예비후보자 어느 누구에게도 여론조사 결과가 통보된 바가 없다는 답을 받았다”며 “여론조사 결과는 비밀문서로 취급되기 때문에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관계자는 “설대우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누출하지 않았다는 중앙당 관계자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면서 “문제의 기사는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일부 캠프에서 만들어 낸 허위사실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독자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해당 신문은 정보의 출처와 취재원을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러한 내용을 제보한 선거캠프 또한 정보의 출처를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대우 예비후보측은 문제의 기사 내용이 향후 새누리당 후보공천 판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 고발과 언론중재위원회 재소 여부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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