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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6명, "과체중이라고 생각"
  • 입력날짜 : 2012. 02.27. 13:18
우리 나라 소비자의 절반 이상(54%)이 자신을 과체중이라고 생각하고 10명 중 6명(57%)은 현재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중인 소비자의 비율이 아태지역(47%)과 전 세계 평균(48%)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Nielsen)이 지난해 56개국 25,0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세계 소비자의 절반 이상(53%)은 스스로를 과체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3년 전(50%)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반면 본인이 정상 체중이라고 답한 소비자는 3년 전의 40%보다 낮아져, 세계 소비자의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 결과, 한국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체중 감량법은 운동(74%)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식이요법(57%)이 꼽혔으며, 다이어트 보조식품(다이어트 약물, 스낵 등)을 섭취한다는 응답도 일부(9%) 있었다. 반면 전 세계 응답자들의 4분의 3 이상(78%)은 체중 감량 방법으로 식이요법을 첫 번째로 꼽았으며 운동(69%)이 그 뒤를 이었다.

식이요법의 방법으로는 한국 소비자 10명 중 6명(59%)이 “같은 음식을 먹되 보다 적게 먹는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지방 섭취를 줄인다”(43%), “초콜릿과 당류의 섭취를 줄인다”(36%)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 세계 소비자의 70%는 식이요법의 방법으로 “지방 섭취를 줄인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초콜릿과 당류 섭취를 줄인다”(62%), “보다 신선한 음식을 섭취한다”(55%)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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