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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부산・경남・울산 선거구 면접을 시작하는 새누리당과 지난 13일부터 공천심사를 시작한 민주통합당 등 여야가 본격적인 4・11 총선 공천 전쟁에 돌입했다.
당명까지 바꾼 여야는 당의 생존을 위한 쇄신차원에서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 비율이 역대 최대폭인 50% 안팎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역 의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시당에서 부산・경남・울산 공천 후보 신청자 면접을 실시한다.
이날 공천위원회 면접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현역의원 및 비공개 신청자를 제외한 후보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부산부터 선거구별 10분씩 구별 신청자 전원을 동시에 면접하는 ‘多 대 多’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천위원으로는 위원장인 정홍원 前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부위원장 정종섭 서울대 법대 학장과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승오 카이스트 교수,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이사,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권영세 사무총장, 현기환 국회의원, 이애주 국회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다른 지역 면접심사는 21일에는 대구ㆍ광주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제주, 22일에 서울, 23일에 인천ㆍ대전ㆍ강원ㆍ충북ㆍ전남, 24일에는 경기지역에서 실시된다.
새누리당은 오는 25일 이전에 ‘현역 25% 배제’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현역 탈락선거구와 국민경선지역・여론조사경선지역도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주말경에는 일부 단수확정지역과 전략지역이 나올 수 있고, 25% 탈락자도 금주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공천심사를 시작한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중 1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1차 공천자 명단에는 단수후보 등록 선거구 52곳을 심사한 결과가 반영될 것이며 단수후보 지역 중에서도 일부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야는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주요 공략지역에 대해서는 금주부터 순차적으로 공천자를 확정할 예정이어서 내부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여야 모두 낙천자들의 강력 반발에 따른 공천 후유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새누리당의 경우 ‘MB정부 실세 용퇴론’ 등으로 그 후유증이 훨씬 더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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