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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시민 참여가 성공 도체의 열쇠
  • 입력날짜 : 2012. 02.13. 15:16
거제시 교육체육과장 김현규
지난해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거제시가 결정되고 난 후 우리시에서는 발 빠르게 도체지원 T/F팀을 만들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성공 도체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제45회 도민체전 개최의 경험이 바탕이 돼 기본적인 행사 준비는 한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운동장 등 경기시설 역시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어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없이 도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대회 구호를 “일류거제! 번영경남! 하나되는 도민체전!” 으로 부제로 “시민이 참여하는 도체, 볼거리가 풍성한 신나는 도체,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과연 성공적인 도체를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선은 행사 개최를 위한 기본적인 추진계획 마련 및 시설 마련이며, 이보다 중요한 것은 거제의 주인이며 손님맞이의 주체인 시민들의 참여가 아닐까 생각한다.

먼저 도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운영과 시설 두 가지 부분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져야 한다.

첫째, 운영부분에서의 차질 없는 준비가 진행되어야 한다.

우리시는 성공적인 도체 개최를 위하여 대회 상징물(표어, 로그, 포스트 등)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지난 1월 10일에는 도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회식 대행사를 공모하여 경남지역 방송사인 KNN을 선정함으로써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상징물과 개·폐회식 대행사 선정을 계기로 오는 4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통해 시설부분에서의 차질 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지난 제45회 대회를 우리시에서 개최함에 따라 도체 개최를 위한 기본적인 시설들은 갖추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각 시․군 선수단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보다 완벽한 경기시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권민호 거제시장은 김두관 도지사를 직접 만나 거제시의 부족한 시설 여건을 설명, 통상 도민체전 지원비 30억 원에서 2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우리시는 50억원의 시설 개․보수비를 지원받아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3개 시설물에 대한 일제 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제51회 도체 기념 체육시설로 국제 규격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22억원의 사업비로 고현천 웰빙공원 인근에 건설하기로 확정하는 등 차질 없이 경기시설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서는 거제시의 주인인 시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회준비는 우리시에서 차질 없이 할 것이지만,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는 이게 다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완벽하게 대회를 준비한다 하더라도 종합운동장의 관중석이 썰렁하게 비어 있다면, 아무리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이 경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봐주는 시민의 아름다운 눈과 선수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우렁찬 응원이 없다면, 선수들만의 대회, 그들만의 행사로 전략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관광도시의 자랑스러운 거제시의 주인이 아닌가?

24만의 거제시민이 대회 기간 중 한번씩만 대회장을 찾아 손님을 맞이하여 준다면, 좋아하는 경기가 치러지는 대회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하여 준다면......

단언하건데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51년의 도민체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경남도는 체육경기를 통하여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시․군을 달리하여 도민체전을 개최한다. 우리시는 지난 45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도체를 개최하는 영광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우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음은 물론,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체육 인프라의 대폭적인 확충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축구 등 일부 인기종목에 치우쳐 있는 체육 인구의 다변화 및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간디의 격언 중에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라는 말이 있다.

이제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70일 앞으로 다가 오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우리시에서는 성공도체를 위해 T/F팀을 중심으로 작은 일에서부터 큰 일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이다.
지금의 노력이 미래의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을 알기에...

또한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한 것은 우리의 든든한 후원자이신 위대한 거제시민이 채워줄 것을 알고 있기에...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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