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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기장을 김현성, “소통과 변화로 정치개혁 이끌 것”
광역의원의 총선 출마엔 반대 입장 분명히 나타내
  • 입력날짜 : 2012. 01.24. 13:18
김현성 예비후보는 해운대기장을 지역 선거구 주민들에겐 다소 낯선 인물이다.

현재 한나라당 부산시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는데다 변호사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경력이 있긴 하지만 정치신인이나 다를 바 없이 지역유권자에겐 생소하다.

그런 그에게 이른바 ‘뉴 페이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패기’를 찾기란 어렵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 내내 활기찬 모습으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김현성 예비후보가 현재 내세우고 있는 가장 큰 화두는 ‘소통’과 ‘변화’였다.

김 후보는 소통의 부재가 정치권 및 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권자, 즉 시민과의 소통에 있다고 본다”며 “시민들이 요구하는 바를 잘 파악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기장군이 현재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관과 민, 관과 관 사이에 소통의 부재에 따른 것으로 본다”며 “특히 이해관계가 서로 너무 얽혀있어 이를 해결하기도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화두인 ‘변화’에 대해선 자신이 소속된 한나라당을 포함한 정치권 전체의 부패 단절을 시급한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이번에야 말로 정치권에 만연화 돼 온 부패 고리를 과감히 끊고 새로운 정치 문화를 우뚝 세워야 할 것”이라며 “그 화끈한 변화의 중심에 내가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역의원의 총선 출마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

이는 특히 당내 경선이 예상되는 권영대 예비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김 후보는 “광역시의원이 시민이 정해준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고 총선에 나오는 것은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은 정치인이라면 당연한 수순이며 자유지만, 이에 대한 의지의 실현은 시민이 준 소명을 다한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터뷰 말미 유권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다시 한 번 ‘부패 단절’을 언급하며 정치 개혁에 대한 강한 바람을 나타냈다.

그는 “이번만큼은 부패를 끊고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야 된다”며 “이를 위해 유권자들이 정치에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hagija77@naver.com        하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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