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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해상공원 그곳에 가고싶다
이렇게 환상적인 곳이 있을 줄 생각조차 못했다
  • 입력날짜 : 2012. 01.05. 13:51
“내 고향 통영에 이런 환상적인 곳이 있을 줄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너무 자랑스럽다”

임시개장한 까멜리아를 찾은 관람객들은 장사도의 비경과 잘 꾸며진 생태공원을 돌아보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거제 대포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 가 기품있는 모습을 4일 언론에 공개했다.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대표 김봉렬)측은 이날 오후 4시 해상공원 카페에서 경남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 공원 개장에 따른 운영계획을 밝혔다.

6일까지 일반에 무료개방중인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는 깎아지른 해안선과 동백 후박나무 등 원시수림을 간직한 섬이며 자생식물의 보고이다.

외도 해상공원 보타니아는 자연의 절경에 인공미를 가미한 곳이라고 한다면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는 자연의 위대함을 최대한 살린 것이 장점이다.

현지취재에 나선 언론사 기자들은 장사도는 거제 일운면의 ‘외도 보타니아’ 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해상공원으로서 그 유명세를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김봉렬 대표 인터뷰

김봉렬 대표는 거제에서 조선기자재 공장을 운영했던 인물이다.

장사도 개발을 위해 10년을 바친 ‘고집불통’ 기업가이다. 그가 끝내 사고를 쳤다.

공식개장을 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세계속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장사도는 기초식생이 우수한 섬이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섬개발을 위해 고민해왔다. 개장이 공사완료가 아니라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 (우리나라의 해상공원은) 현재 외도와 장사도 두 곳 뿐이다. 전 세계인이 부러워 할 섬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김봉렬 대표

김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첫 발언이다.

김 대표가 장사도를 매입한 것은 지난 1996년. 섬을 개발하기 위해 4년을 고민했다. 2000년 인허가에 들어가 3년이 걸려 공원조성허가를 받았다.

“거제에서 조선협력업체를 하고 있었다. 평소 (통영, 거제는)관광수효는 많은데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가 약하다는 생각을 해왔다. 오래전부터 새로운 관광인프라(해상공원)를 조성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왔었다.(자연경관이 빼어난 장사도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공원조성 사업을 벌이면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이 인공미를 배제하는 것이었다. 섬의 주요 시설들은 옛 주민이 사용하던 주거지나 농경지를 활용했다. 원시상태의 식생이 장사도의 자랑”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평일에는 학생들의 1일 자연체험 학습시설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일반 관광객들에게 개방 운영하면서 향후 공원조성사업에 대한 방향을 정하게 될 것” 이라고 덧 붙였다.

장사도 해상공원의 전기와 수도는 공원 인근 거제시 남부면 대포마을에서 해저시설을 통해공급받고 있다. 장사도는 통영과 거제시 명사, 대포, 가배 등과 통영시에서 유람선을 타고 관람할 수 있으며 섬 채류시간은 2시간이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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