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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입주물량 16만9천가구.."전세난 지속 우려"
  • 입력날짜 : 2011. 12.20. 11:59
2012년 입주 예정물량은 수도권·지방 모두 최근 4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해,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전세난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12년 전국 입주 예정물량은 총 16만9,103가구로 2008년부터 2011년 평균 입주물량의 61.9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전세난의 근원지였던 서울은 지난 4년 평균 대비 48.88%(1만9,282가구)로 나타나, 전·월세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평균입주물량 대비 2012년 입주예정 가구 수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이 12.3%(919가구)로 가장 낮았으며, 경북 13.16%(1,712가구), 광주 25.96%(2,984가구), 대구 26.58%(4,648가구), 경남 38.37%(5,889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분양가상한제 도입, 미분양 가구수 적체 및 부동산경기 침체로 해당지역의 신규공급이 줄어든 것이 내년 입주 물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부산은 전국 평균치의 2배 수준인 134.23%(15,473가구)로 집계됐고 인천은 3배에 가까운 176.18%(28,817가구)로 나타나, 전국 평균치에 비해 입주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은 2009년 분양했던 청라지구 및 영종하늘도시 등의 공급이 입주시점인 2012년 입주물량에 영향을 줬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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