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야4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위원장들은 지난 10일 모임을 갖고 2012년 4월 총선에서 야4당 단일화 합의를 재확인하고 이후 정례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민주당 김성원 위원장, 민주노동당 이세종 위원장, 진보신당 나양주 위원장, 국민참여당 정호준 위원장이 참석하였다.

각 정당별로는 민주당은 지난 9일 고현수협뷔페에서 민주당경남도당거제지역위원회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 김성원 거제지역위원장을 공식으로 선출하고 이후 전반적인 사항을 상무집행위원회에 위임했다.

당내 후보 경선방식도 상무집행위원회를 열어 논의 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8일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당내후보경선방식에 대한 세부일정과 방식을 경선관리위원회에 위임했다.

진보신당은 현재 공고절차를 통해 후보자 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국민참여당은 후보자를 물색중이며, 야4당이 함께하는 릴레이강연회는 1차로 국민참여당 유시민대표가 오는 11월23일 오후 7시에 옥포사회복지관에서 시국강연회를 연다.

야 4당은 유시민대표 시국강연회 이후 다시 정례모임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