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지난 9일 육군 125연대장 및 항만방어전대장 등 군 관계자들과 유관기관 합동 해상순찰을 실시했다.

박 서장은 이날 오전 9시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서천규 육군 125연대장 및 이인균 부산항만방어전대장의 방문을 받고 환담을 나눈 뒤 경비정에 승선해 감천항 및 다대포 인근 해상을 순찰하며 오전 12시까지 치안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해상순찰은 관내 취약 해역 및 해안경계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며 “이를 통해 군경간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