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천둥이 화보에서 친누나 산다라박과 ‘도플갱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둥은 최근 서울 한강공원 이촌지구에서 촬영한 스타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가을 소년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데뷔 초에 비해 몰라보게 성장한 천둥은 촬영 내내 관계자들로부터 “어느덧 남자의 몸매가 완성됐다”고 칭찬받기도. 하지만 해맑은 미소만큼은 앳된 티를 벗을 수 없어 묘한 매력을 풍겼다.

특히 고개를 돌린 채 웃고 있는 사진은 마치 친누나인 2NE1 산다라박이 남장한 듯 느껴질 정도로 ‘도플갱어 외모’라 우월한 유전자를 새삼 실감케 했다.

리바이스와 함께 한 이번 화보는 천둥을 비롯해 엠블랙의 이준, 승호가 함께 했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진행된 화보에서 엠블랙 세 멤버는 올 가을 및 겨울 아이템인 셔츠와 니트, 점퍼, 청바지 등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날 멤버들은 유난히 좋았던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장난치기에 바빴고, 덕분에 즐거운 느낌의 화보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엠블랙의 화보는 10월 6일 발간되는 하이컷 62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