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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대로 즐기는 경남 대표 축제 5選
해인사 대장경 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부곡온천축제 등
  • 입력날짜 : 2011. 09.26. 13:26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9월의 끝자락,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나들이를 부추기는 가을이다. 이에 발맞춰 경상남도가 풍성한 가을 축제를 준비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에 나섰다. 경남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대표 축제 5개를 추천한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쉰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9월 23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경남 합천 해인사와 주 행사장, 그리고 창원컨벤션센터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역사의 숨결을 확인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축제다.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해 열리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재에 등록된 고려대장경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축제로 대장경문화페스티벌을 비롯해 뮤지컬 공연, 해외단체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사찰요리 체험, 대장경 판경 인경체험, 108배 기네스 도전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주 행사장과 해인사로 이어지는 홍류동 계곡길을 따라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은 가야산의 수려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 자녀들과 함께 역사 학습도 하고, 가을 여행도 겸해보시는 것은 어떨지.

드라마 마니아들, 다 모여라!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한 해 동안 안방극장에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든 드라마가 한자리에 모인다.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경남 진주시 남강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드라마 마니아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전시프로그램을 가지고 다시 찾아왔다.

10월 2일 ‘드라마 어워즈’를 시작으로, 록 그룹 부활이 참여하는 ‘드라마 스페셜-드라마 뮤직 인 라이프’, 한 해 동안 사랑받았던 드라마 OST를 한곳에서 들어보는 ‘드라마 OST콘서트’등의 메인 행사와 <성균관 스캔들>, <공주의 남자> 등의 드라마 세트장, 7080 세대를 위한 ‘추억의 교실 드라마 세트장’ 등이 마련된다.

또 남강변 칠암 둔치에 조성되는 드라마파크에는 ‘스턴트 액션 시범’을 비롯하여 각종 체험 프로그램, 프린지 공연이 행사 기간 내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건강도 챙기고 휴양도 즐기고 싶다면...부곡온천축제

쌀쌀해진 가을 바람에 뜨끈한 온천 생각이 간절하다면 경남 창녕군 일대에서 펼쳐지는 ‘부곡온천축제’를 추천한다.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에서 진행되는 부곡온천축제는 온정제, 세계 민속 예술공연, 하프마라톤대회, 비보이공연, 난타공연, 문오장굿,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온천객을 맞이한다.

도시의 혼잡함에서 벗어나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지. 부모님과 함께 보양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온천축제가 열리는 창녕에 주목하시길.

싱싱함이 펄떡인다!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

싱싱한 수산물이 펄떡이며 생동감이 넘치는 축제가 있다.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가 바로 그것. 청정해에서 자란 싱싱한 수산물과 쪽빛 바다가 만들어내는 경치에 흠뻑 빠지게 되는 이 축제에서는 맨손 붕장어 잡기, 바지락 까기 같은 프로그램부터 물고 기 모양 유등, 소망 등 제작 같은 기획행사까지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또 생선회 무료 시식회, 수산물 창작 요리 경연대회, 먹거리 장터 등도 함께 열려 입맛을 돋워줄 계획이다.

신선한 바닷바람 맞으며 싱싱한 수산물까지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 식도락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를 꼭 기억하시길.

장인 정신이 살아 숨쉬는 김해 분청 도자기 축제

10월 18일(화)부터 23일(일)까지 경남 김해시 진례면 일대에서 펼쳐지는 ‘김해 분청 도자기 축제’는 점토 속에 불어넣은 장인들의 숨결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다. 옛 가야국 선인들이 사용한 가야토기에서 발전한 김해도자기를 관광 상품으로 육성,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전통 가마를 행사장에 설치하여 불을 지펴 관광객에게 도자기 생산과정을 보여주고 가마에서 구워낸 도자기를 현장에서 직접 판매한다.

또 기원제, 도자기비교전시관, 도자기 모자이크 만들기, 진품 명품 찾기, 도자기발굴체험, 전통가마불지피기, 장군차 시음회, 차예절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해 자녀들을 위한 체험 학습장으로도 제격일 듯하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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