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지도사 및 결혼이민여성 통역사(베트남, 중국)로 구성된 ‘다사랑 봉사단’은 지난 25일 거제시 남부면 다대교회에서 이 곳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및 자녀양육과 학습지도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다사랑 봉사단’은 지난 2009년 결성, 매월 1회씩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음식봉사와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리적인 어려움과 교통 불편으로 센터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던 남부면을 찾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사랑봉사단 방문지도사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자녀들의 학습지도를 도우며,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