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고 JCR소프트가 개발한 ‘다크블러드’가 지난달 31일(목) 오픈 첫날 동접(동시접속자수) 2만 달성,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주말 기간 내내 상위 포탈의 온라인게임 검색 순위 10위권 내에 순위를 유지하면서 게임 시장내에 선점되어 있는 빅 게임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다크블러드’가 기존 출시된 성인게임들과는 달리 이례적으로 스타 모델 기용 등의 이슈마케팅적 요소를 도입하지 않고, 진정한 게임성으로 승부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다크블러드’는 현재 홈페이지 방문 및 회원가입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다크블러드’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슈가 되고 있는 ‘피로도 시스템’은 성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분배에 따른 라이프스케줄을 감안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스템이다. 일종의 하루에 게임 플레이 시간을 일정 시간 적용해 그 시간이 넘게 되면 경험치나 보상에 대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어 게임에 대한 과몰입 등을 막아 효과적으로 시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성인들을 위해 배려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피로도 시스템’에 대해 이용자들은 “▲켁*(아이디)/ 피로도 있는거.. 나쁘진 않은데 피로도 차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피로도 양 좀 늘려줬으면 좋겠다.”, ▲아로*/ 한 캐릭만 키우기엔 피로도가 너무 부족하다. 퇴근 후 잠깐 하는 거긴 한데 조금 더 겜하게 할 순 없나요?”,”▲뱌*/피로도 충분하다고 본다. 2-3시간 정도 게임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도 있고 공부나 운동도 할 수 있지 않나, 하루에 도대체 게임을 얼마나 하려는지 잘 모르겠다.”, “▲용병**/ 피로도가 저레벨 일때는 짜증나게 적었지만, 30렙 가까워지면 피로도 때문에 짜증날 일은 없다. 고레벨 될수록 피로도 많아지니까 걱정 붙들어 매시길..”, ”▲서든**/ 직장인들을 생각한다면 스트레스 시스템 상당히 맘에 든다.” 등 자유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러한 유저들의 반응에 대해 “게임에 대한 즐거움과 재미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다크블러드’는 1일 가입자 4만 명 이상, 지난 주말에만 10만 명이 가입해 계속해서 게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하루에 일정시간 게임 플레이 제약을 두고 있는 상황을 감안했을 때, ‘다크블러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이와 함께 성인에게 필요한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맥북에어, 42인치 LCD모니터, PMP, 등을 증정하는 ‘영웅들이여, 아타르시아를 수호하자!’ 이벤트와, 1등 500만원 상품권, 2등 100만원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헬 던전’ 이벤트이다. ‘아수라 던전’을 빨리 정복할수록 이벤트 당첨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