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이용국)는 24일 제4회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매년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공계특기자, 성적 우수자, 효성이 지극한 학생 또는 선행활동 우수자를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생으로 선발해왔다.

지사는 거제시내 고교 재학중인 3학년 학생 12명에게 매분기 50만원씩 연간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석유공사가 핵심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장학사업은 교육여건이 어려우면서도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거제지사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거제시민에게 사랑받는 석유공사의 공기업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