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YS의 재산 사회환원은 지난 3일 김기수 전 비서실장을 통해 알려졌다.

김 전 실장은 “재산 중 상도동 YS집과 거제도 땅 등은 김영삼 민주센터에 YS 증조부가 세웠던 거제도 생가 옆 신명교회와 교회토지는 그 교회 장로회에 거제생가는 거제시에 기부를 하거나 이미 끝난 상태” 라고 밝혔다.

YS 의 재산은 상도동 집을 포함해 약 50억원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YS차남 현철씨는 아버지의 재산 사회환원 결정에 대해 “아버님의 뜻을 존중한다. 재산이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다고 할 수 있겠지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완성이라는 뜻을 표현하시는 아버님의 의지로 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