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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행] 미소천사의 도시, 원숭이의 천국 발리
  • 입력날짜 : 2010. 12.27. 15:41
수필가 윤혜영
첫번째 발리에 가게 되었을때 그녀는 말했다.

"누구든 어떤 이유에서건 발리를 찾게 되면, 꼭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전설이 있어."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은데 같은 곳을 또 다시 오게 될까? 더군다나 이곳은 비행기로 여섯시간이 걸리잖아. 한국에서 갈 수 있는 동남아시아의 위치로 보았을때 너무 멀어."

"그래? 네가 언젠가 다시 발리를 찾게 된다면 그때는 내 말이 기억나게 될 거야."

그녀가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 뒤로 나는 발리행 비행기를 탈때마다 그녀의 말을 떠올리며 미소를 짓게 된다. 첫번째는 우여곡절 끝에 아홉명의 여인들과 팀을 꾸려 발리를 찾게 되었고, 두번째는 가이드 자격으로, 세번째는 배낭여행 팀을 만들어 또 다시 발리를 찾게 되었다. 갈때마다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매력만점의 도시.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다. 제주도의 2.5배 가량의 섬이지만 이미 수도인 자카르타보다 100배는 유명하고 관광도시의 자부심이 넘치는 곳이다. 술과 여흥을 멀리하는 엄격한 이슬람권인 롬복과 자카르타와는 다르게 발리는 편안한 휴식과 다국적 기업의 투자로 인한 유흥과 사교,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탁월한 예술성으로 세계적인 휴양지 반열에 우뚝 섰다.

발리인들은 말한다. "죽어서 천국에 갔는데 천국이 곧 발리"였다고.

인도네시아 국민의 87%가 회교도인데 그 중 3%가 힌두교이다. 발리니스들은 거의가 힌두교이고 외에도 전설과 민간신앙에서 발생된 각자의 토속신들을 섬긴다. 신은 그들의 생활 깊숙이 관여하고 있으며 4,600개에 달하는 힌두사원이 발리 전역에 흩어져있다. 그리하여 발리를 일컬어 '신들의 나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발리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하는 것이 대나무 잎과 같은 억센 나뭇가지로 엮은 작은 상자에 꽃과 과자를 담아 그들의 신에게 바치는 '차낭사리'이다.
▲ 신에게 바치는 공물 '차낭사리' 이른 아침이면 골목 곳곳과 가게와 집 앞에 있는 작은 신전에서 차낭사리를 바치고 기도를 하는 의식을 흔히 볼 수 있다.

상점과 각 가정에 제단을 모셔놓고 매일 아침 정성을 들여 기도를 올린다.

힌두신화의 경전과 같은 라마야나, 마하브라타에 나오는 신인 크리슈나, 가루다, 하누만, 가네샤와 같은 신들을 섬기는데 재미있는 것은 동상마다 격자무늬가 들어간 치마를 입혀 의인화 시켰다. 그 천조각은 나중에 알고 보니 발리 전통의상인 '싸롱'이었다.
▲ 전통의상 '싸롱'을 입은 크리슈나

흔히 발리를 '예술의 도시'라 칭한다. 이에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는 것이 발리의 건축기술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다. 일박에 오천원을 받는 게스트 하우스나 싸구려 로스맨조차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에 수영장은 기본으로 딸려 있다. 침대는 코코넛 나무이고 목욕탕의 천정은 뻥 뚫려 있어 먼 곳의 논이 훤하게 바라보인다. 조금 고산지대인 '우붓'으로 가면 몇 미터 못 미쳐 크고 작은 미술관이 계속 나온다. 공예품을 파는 곳에 들리면 작은 그릇 하나에도 들인 정성과 세공기술이 예사롭지 않다. 또 가격대비 저렴하고 아름다운 풀빌라가 많아 신혼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곳이다. 물가 또한 저렴하여 그들은 생애 최고의 행복한 시절을 발리에서 보내고자 한다.
▲ 우붓 숲 속의 1박에 4만원 하는 숙소. 수영장은 기본이고 친절한 서비스와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사누르와 짐바란, 우붓지역에는 왕의 궁전이 부럽지 않은 화려하고 특색있는 리조트들이 넘쳐난다. 발리의 법으로 외국인들은 발리의 땅을 살 수가 없다. 대신 장기간의 임대(30년)는 가능하다. 외국인들은 발리니스의 이름을 빌려 돈을 투자해 건물을 짓거나 발리니스의 땅을 빌려 건물을 짓는다. 결론적으로는 어느 편이든 세월이 흐르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발리니스의 차지가 된다.
▲ 국제적인 서핑대회가 열리는 꾸따해변

발리에서 가장 좋은것을 들자면 저렴한 물가 외에도 맛사지를 꼽고 싶다.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크고 작은 맛사지바가 있고 일본체인의 맛사지 전문점 '겐코'도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어느 곳이든 1시간에 5,000 ~ 1만원 가량 하며 기술은 대동소이하다. 우붓 지역의 베로나, 세도나 같은 맛사지 업체들은 논이 보이는 한쪽 벽면이 탁 트인 곳에서 과일 스크럽과 오일 맛사지를 포함해 1시간 30분의 가격이 1만원이어서 일행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뱀신을 섬기는 사원 따나롯

입이 떡 벌어질만큼 만족한 맛사지를 받고 해상사원인 따나롯으로 향했다. 16세기경 이곳을 방문한 고승 니라르따가 지형을 살펴 보고는 신들이 강림할만한 최적의 장소라고 하여 마을 주민들에 의해 건립되었다는 사원이다. 사원의 터줏대감은 뱀이다. 실제로 사원입구에 거대한 구렁이가 정자의 마룻바닥을 기어다니고 있었다. 오후 4시가 되면 물길이 열려 해상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시간을 맞춰 갔더니 물이 빠져나가 바다와 육지 사이에 길이 생겼다. 참으로 진귀한 광경에 감탄하며 넋을 잃고 주변경치에 빠져 들었다. 조금 있다가 현지인이 커다란 구렁이를 들고 와 자꾸 목에 걸어 보라고 하는 통에 참 난감하였다.
▲계단식 논 Rice Paddy

꾸따와 르기안, 사누르와 같은 번화가를 벗어나면 발리 어디에서나 남해의 다랭이 논과 같은 계단식 논을 볼 수 있다. 발리 인구의 대부분이 논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화산재의 영향으로 토질이 비옥하고 풍요로운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손꼽히는 곡창지대이다.

열대기후에 비가 자주 내려 쌀농사 외에도 커피와 바나나,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이 풍부하다.

부킷잠블이라는 다랭이 논을 둘러보고 있는데 스콜이 쏟아졌다. 열대기후에 돌발적으로 쏟아지는 소나기는 종종 있는 일이다. 농부들은 바나나 잎사귀를 꺽어 우산 대신 쓰고 걸어간다.

논 귀퉁이 나무가 우거진 곳에서 중년의 사내가 발가벗고 비로 샤워를 하고 있었다. 문명이 가장 먼저 가르친 것은 '체면'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체면과 거드름, 순수한 자유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았다. 남의 시선을 의식치 않는 사람은 그런 사람보다 더욱 순박하고 영혼이 자유롭다.
▲ 낀따마니 화산으로 해발 1,460m에 위치하고 있는 휴화산이다.

트랜스포터를 한 명 고용해 어머니의 사원이라 불리는 발리 최대의 사원 '브사끼'로 향했다. 2시간이 걸리는 다소 긴 여정이다. 가는 길에 휴화산인 낀따마니 화산을 구경하고 잠시 내려 와룽에서 커피를 한 잔 마셨다. 와룽은 한국의 '다방'과 같은 곳으로 동네 구석구석 어디에나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최대의 커피수출국으로 발리 커피는 분쇄한 커피원두에 바로 물을 붓고 계피스틱으로 휘휘 저은 다음 원두가 가라앉으면 마신다. 진득진득하고 고소하고 진하다. 중독성이 강한 탁월한 커피맛이었다.
▲힌두교의 최대성지, 마더템플 브사끼 사원

2년 전 브사끼사원을 찾았을때 출입을 거부당한 아픈 기억이 있었다. 그날이 마침 힌두교의 중요한 제례의식이 있는 날이라 외국인의 출입을 거부한다고 하였다. 마침 제례를 지내고 내려온듯 개와 함께 다가온 남자가 바구니 속의 떡과 바나나, 과자를 주며 나눠 먹으라고 권하였다.

번화가의 발리니스들은 약삭빠르고 기회주의적인 면도 없잖아 있지만, 시골로 들어갈수록 사람들은 호기심과 웃음이 많고 친절하다. 이는 발리 뿐 아니라 세계인들의 공통적인 면모인것 같다.

권모술수와 사기꾼과 모리배가 판을 치는 자본의 물살속에 쓸려 내려가지 않으려면 본인이 먼저 등을 치든지, 한층 큰 힘을 키우든지 아니면 세상과 멀어져 초연해지는 방법으로 자신을 지키는 법을 체득해 가는 것이다.
▲ 발리인의 주식 미고랭, 나시고랭

브사끼사원을 구경하고 배가 고파져 식사를 하러 갔다. 발리에 가면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미고랭'과 '나시고랭'이다. '미'는 국수, '나시'는 쌀을 의미하고 '고랭'은 볶는다는 뜻이다.

외에 한국의 정식과 같이 밥과 여러가지 반찬을 골라서 먹는'나시 짬뿌르'가 있다. 길거리나 특급호텔에서나 모두 취급하는 음식으로 길거리 미고랭은 1,000원부터 특급호텔의 30,000원이 넘는 가격의 차가 있으나 서비스의 차이가 있을뿐 맛은 어느 곳이나 비슷하다.
▲몽키 포레스트의 원숭이 가족

숙소로 돌아와 망고스틴을 안주로 발리 맥주인 '빈땅'을 잔뜩 마시고 잠이 들었다. 빈땅은 발리어로 '별'이라는 뜻이다. 다음날 아침, 일정은 몽키 포레스트와 울루왓사원을 보고 우붓의 미술관 순례를 하기로 하였다.

발리에는 여러 곳의 몽키 포레스트가 있는데 그 중 우붓의 몽키 포레스트에 들렀다. 어느 사원이나 입장하기 위해서는 발리 전통의상인 '싸롱'을 빌려서 허리에 두르고 입장이 가능하다. 원숭이를 신성시하는 발리인들 덕분에 이놈들은 호강이 대단했다. 버릇도 없어서 관광객들의 머리핀이나 선글라스 등을 수시로 채어 도망갔고 바나나나 과자등의 먹거리를 들고 있으면 불시에 덤벼들어 훔쳐가기도 하였다. 전혀 귀엽지도 이쁘지도 않은 놈들이었다.

영화 '빠삐용'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울루왓 사원' 부킷반도의 깍아지른 절벽 위에 사원이 있다. 11세기에 건립된 곳으로 워낙 유명세가 대단한 탓에 패키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도 원숭이들이 많았는데 우붓 몽키 포레스트의 원숭이들보다 한결 더 질이 나쁜 놈들이었다.

주홍빛 석양이 아름답고 매일 저녁 6시면 발리 전통춤인 '깨짝 댄스'공연을 한다.

숙소인 사누르비치에 돌아와 잠시 쉬다가 혼자 걸어서 리조트를 나섰다. 대형 리조트와 호텔의 뒷골목에는 관광도시의 화려함이 감추고자 하는 서민들의 일상이 생생하게 살아 숨쉰다.

저녁놀과 함께 매캐한 연기가 뒤섞였다. 아얌사떼(닭고기 꼬치)를 사서 맥주와 함께 저녁을 떼우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어느 골목에서나 조그만 리어카에서 파는 아얌사떼와 박소(어묵이 든 국수)를 사먹을 수 있다. 가격은 한화 1000원이 조금 못 된다.
▲ 사누르 비치의 석양

어느 나라에 태어나느냐에 따라 총체적인'국민성'으로 엮어진다. 태어난 곳의 문화와 관습이 부모에게 물려받은 유전인자와 뒤섞여 개개인의 '나'가 되고 모이면 '국민'이 된다. 그들은 무리를 지어 하나의 색깔을 나타낸다.

중국인들의 성향은 '만만디' 한국인들은 '빨리빨리' 일본인들은 '미소뒤의 칼'. 그 외에도 인도를 떠올리면 요가와 카레가 생각나고 프랑스를 떠올리면 똘레랑스와 파리시내를 가득 메운 거대한 미술관들이 떠오른다. 학창시절에 유학을 갔던 필리핀은 가난과 바가지, 불친절이 떠올라 마음이 영 불편하다. 그 곳과 인연이 많아서인지 이후로도 몇 번을 가게 되었지만 한번 뇌리에 각인된 인상은 바뀌어지지 않았다.
▲ 돌고래를 찾아 아메드로 가는 길, 힌두교의 제례행사가 있어 도로를 점거하였다.

앞에서 나는 발리를 일컬어 '미소천사의 도시'라고 제목에 언급하였다. 이곳 사람들의 미소는 순박하고 여유롭다. 초식동물의 눈처럼 크고 순한 눈에 사람을 좋아하는 친근한 미소가 정답다.

발리에 몇 번 오게 되어 인연을 맺게 된 가이드 '와얀'은 3일치의 가이드 비용을 정산하는 날, 미처 루피화로 환전하지 못한 내가 당황해하자 '언니, 외상해도 돼요" 라고 먼저 말해 나를 미안하고 당황하게 했다.

발리에는 수많은 '와얀'과 '마데'가 있다. 힌두교 전통에 따라 아이를 낳으면 첫째 아이는 '와얀' 둘째 아이는 '마데', 셋째는 '꼬망', 넷째는'끄뜻'이 된다. 다섯째부터는 다시 '와얀'으로 돌아간다. 정식 이름은 아주 길다. 카스트 제도에 따라 각자의 신분을 나타내는 '웨시아(상인), 수드라(농부), 크샤트리아(귀족)'를 넣고 몇 번째로 태어난 아이인지를 넣고 다음에 각자의 집에서 부르는 독자적인 이름을 붙인다.

가이드 와얀에게 네 정식 이름이 무엇인지 물으니 '와얀 수드라 어쩌고 저쩌고.....'하며 한참 긴 이름을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 어렵지?"라고 했다. 이후로 나는 그에게 한국이름 '만득이'를 붙여주었고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친절함으로 발리에서 아주 유명하고 인기있는 가이드가 되었다.

세번째 발리를 찾았을때 만득이는 아내 '마데'와 같이 나왔다. 너무 바쁜 나머지 아내도 한국어 학원에 다녀서 가이드가 되었다며 즐거운 투정을 늘어놓았다.

"둘째로 태어났군요?" 라고 묻자 마데가 어떻게 알았냐며 매우 놀라워했다.

그녀의 한국 이름은 '순이'였다. 외모와 꼭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브라탄 호숫가의 '울룬다누 사원'

발리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개발도상국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순박한 원주민들, 저렴한 인력을 동원한 서비스 시설과 낮은 물가, 다국적 기업들의 체인형 호텔과 편의 시설은 아직 동남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필자는 발리인들의 탁월한 예술감각과 힌두교 문화, 그 전통과 관습이 만들어낸 발리의 고유한 개성이 이 도시의 명성을 빛낸다고 보았다.

발리 관광청은 발리의 전통 보존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발리의 모든 건축물, 즉 호텔과 레스토랑, 상점과 회사, 개인들의 주택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축에는 발리의 고유한 건축 양식이 들어가야 하고 기준에 적합치 않은 건축물은 철거대상이 된다. 모든 건물에 발리 특유의 고풍스러운 양식이 녹아있는 것은 이처럼 정부의 문화보존에 대한 강력하고 현명한 법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발리를 찾는다. 한국인의 비율도 꾸준히 늘어 2004년 기준 2~ 3만명에서 2009년 추산 9만에 이르는 많은 이들이 신혼여행과 여가, 휴식을 위해 발리행 비행기를 탄다. 발리를 찾는 관광객들은 말한다. '발리만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 때문에 발리를 찾는 것이라고.
▲ 뾰족한 두 개의 탑은 '신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디자인 서울'을 기치로 내세운다. 문화가 곧 경쟁력인만큼 각 지자체마다 정체성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안동은 '정신문화의 수도'. 부여는 '백제문화의 소통', 여수는 '해양관광 레포츠의 수도' 대전은 '첨단 과학도시'등을 내세우고 있고 각자의 이미지에 맞게 도시를 홍보하려 노력한다.

거제도는 '머물고 싶은 거제'라는 이름 아래 한려수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세계 1위의 경쟁력을 랭크하는 조선산업도시로 전국에서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3만 달러의 위용을 자랑한다.

이제 거가대교까지 개통되어 더욱 유명세를 날리게 되었다. 거가대교는 부산 가덕도와 거제 장목면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의 해저침매터널이다. 거제도와 부산까지 2시간 30분의 거리를 50분으로 절감시켜 연간 4천억의 물류비 감소와 고용창출, 관광객 증가와 같은 좋은 효과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도시, 문화도시 거제도의 기치를 더욱 올리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서비스정신 개선과 시 관계자들의 열린 사고, 주민들의 애향심이 단결되어야 한다.

'이제는 남해안 시대'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더는 무색하지 않도록 세계화, 획일화에 개성을 매몰시키지 않고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개발하여 독창적이고 고유한 지역색을 지켜가야 진정한 문화관광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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