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압구정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던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좋다'의 세 번째 작품인 연극 '프루프'의 포스터 사진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담긴 사진이 인터넷의 공연 정보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연극을 선택한 강혜정의 사진 촬영 현장 모습과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촬영장을 환하게 만든 이윤지의 모습에서 연극 '프루프'팀의 훈훈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사진 속 강혜정은 촬영 전 컨셉 시안을 살펴보기도 하고 다른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프루프'팀 내 막내이기도 한 이윤지는 재미있는 장난을 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다가도 자신의 사진은 꼼꼼하게 체크하며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정원중, 강혜정, 이윤지, 하다솜, 김태인, 김동현 등이 참여하는 연극 '프루프'는 10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두 달여간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