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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소천…제자훈련 지도자 배출
  • 입력날짜 : 2010. 09.02. 12:27
제자훈련 교회갱신 운동에 헌신해온 사랑의 교회 옥한흠 원로목사(72)가 2일 오전 8시43분 소천했다.

옥한흠 목사는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며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할 예정이다.

옥한흠 목사는 거제 삼거리 출생으로 성균관대 영문과와 총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웨스터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거리교회 전도사를 거쳐 1978년 서울 강남 ‘사랑의 교회’ 를 개척 제자훈련을 통한 평신도 지도자를 배출해왔으며 80~90년대 복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홍정길, 하용조, 이동원 목사와 함께 교회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온 지도자였다.

옥한흠 목사의 전도사시절 제자교육을 받았던 한 권사는 가정형편때문에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청년들을 교회로 불러 공부 시키는 등 문맹퇴치에도 힘써온 목사님으로 기억했다.

예장합동총회 내 목회자 갱신그룹인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를 창립하기도 했으며 지난 2003년에는 정년을 5년 남겨두고 오정현 목사에게 담임목사직을 넘겨주는 아름다운 세대교체의 본을 보이기도 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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