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에 발맞춰 지난 2009년 개관한 ‘녹색성장체험관’이 녹색성장 체험코스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녹색 생활, 그린 라이프를 주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설 전시관인 녹색성장체험관은 녹색성장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집에서 출발하여 그린시티까지 가는 과정을 하루 일과에 맞춰 각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관은 녹색성장의 이해를 시작으로 그린 홈, 녹색 교통, 그린 에너지, 생명의 강/4대강, 녹색성장의 미래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녹색성장을 다짐하는 코너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 입구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알리는 ‘자전거 발전기’ 가 설치돼 있는데,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생기는 동력으로 선풍기를 돌리고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녹색성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제 영상관에서는 녹색성장의 필요성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그린 홈과 녹색교통 코너에서는 저탄소, 저공해 생활 방법 및 이를 가능케 한 첨단기술들이 소개되며,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을 이용해 일터로 나가는 모습도 보여진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적은 연료로 더 빨리 더 오래 달리고도 배기가스는 줄이며 미래의 녹색성장을 주도할 그린카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기름값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에크드라이빙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린에너지 코너에서는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하여 풍력발전, 조력발전, 원자력 등 친환경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으며, 생명의 강/4대강에서는 정수, 관망의 수처리 과정 및 4대강 살리기 보 모형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친환경적으로 변모한 미래의 일상을 보여주는 녹색성장의 미래에서는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에코도시로 선정된 20개의 미래 도시에 미리 가볼 수 있으며, 체열이 에너지화 되는 현상과 태양광 에너지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환경오염도 줄이고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미래형 주택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생활 방식들을 실제 적용해 보고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는 녹색성장 다짐 코너로 끝을 맺게 된다.

녹색성장체험관의 개관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까지이며, 오후 5시 30분이면 입장이 마감된다. 사전 예약제를 기본으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해도 자유관람은 가능하다.

광화문 KT건물 1층 위치하고 있는 녹색성장체험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gg.or.kr) 또는 고객센터(전화 02-720-7100)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