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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특수부위 체인점, 갈매기살, 가브리살, 뽈살 인기 높아
'강남가브리와뽈살’과다경쟁 삼겹살과 차별화되는 창업아이템으로 인기
  • 입력날짜 : 2010. 07.05. 10:54
강남가브리와뽈살
삼겹살에 도전장을 낸 돼지고기 창업 아이템이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강남가브리와뽈살’이라는 브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브랜드가 선보이고 있는 주력 메뉴는 가브리살과 뽈살.돼지고기 중에서도 이른바 ‘특수부위’라고 불리는 고기.

압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군림 중인 삼겹살 때문에 돼지고기의 다른 부위를 활용하는 아이템이
드물었던 것이 그 동안의 우리 외식시장의 현실이다.

외국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등갈비(rib)도 최근 들어와서야 손님들에게 주목을 받을 정도. 이렇게 삼겹살을 아이템으로 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조리법이 경쟁을 벌이다 보니 오히려 최근에 들어와서는 삼겹살 시장이 과다경쟁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강남가브리살와뽈살’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삼겹살 쪽으로 너무 몰려있던 시장의 편향현상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인기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냈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어서다.

가브리살은 돼지 한마리에서 200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희소부위지만 씹는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난다. 뽈살도 희소 부위인 것은 마찬가지. 말 그대로 ‘볼쪽의 살’인데 지방이 적으면서도 쫄깃한 육질이 좋다.

이러한 특수부위를 주 메뉴로 하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강남가브리와뽈살’ 관계자는 “잘 몰라서 그렇지 한번 먹어보면 꼭 다시 찾는 부위가 이들 특수부위”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화가 늦어진 이유가 있다. ‘워낙 희소한 수량’이기 때문이다.

삼겹살 이상으로 맛이 좋지만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작은 개인 점포들이 몇몇 운영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통큰 푸드 시스템은 10여년간 육류 전문 유통에서 키운 물량 확보 능력과 유통 능력을 십분 발휘, ‘강남가브리와뽈살’을 런칭할 수 있었다.

덕분에 희소한 특수부위임에도 물량확보 걱정없이 영업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메뉴들의 가격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복고풍 컨셉의 매장은 고급스런 선술집의 느낌을 전달하고 있으며, 대형 평수의 매장은 물론, 중소형 매장에 대한 경쟁력이 뛰어나 ‘강남가브리와뽈살’은 소자본 외식 창업아이템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문의 : 1588 – 6937
홈페이지: www.tongkun.co.kr


이병욱 기자 mrbread@hanmail.net        이병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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