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배우 박상민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서울가정법원에 의하면 박상민은 지난달 아내 한나래씨를 상대로 이혼소송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을 결정한 구체적인 사유나 재판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박상민과 한나래씨가 지난해 말부터 별거를 해온 것을 바탕으로 성격차이로 인한 헤어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상민은 EBS ‘월드뉴스’ 진행자였던 한나래씨와 지난 2007년 1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번 이혼소송으로 인해 2년 여의 결혼 생활 정리에 들어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현재 박상민은 SBS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