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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벚꽃 유채 수선화 봄이 핀 거제도
화사한 봄 나들이...거제 '봄꽃 스케치'
  • 입력날짜 : 2010. 04.08. 21:16
글/사진 한남일보 전진혁기자
■ 노란 수선화 수줍게 피어난 공곶이 '거제 8경'의 한 곳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곶이(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봄기운 가득 머금은 꽃들로 꽃 대궐을 이룬다.이곳에 수줍게 고개를 떨군 수선화가 지천에 널려 있다. 또한 동백꽃과 매화·조팝나무·종려나무 들도 봄 기운에 잔뜩 물이 올라 멀리 쪽빛 바다와 어울려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때 아닌 이상기온에 봄이 저만치 멀어지는가 싶더니 완연한 봄 기운이 어느새 성큼 다가와 있다.

대기가 따뜻한 봄기운으로 차오르자 때를 기다린 봄꽃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서둘러 꽃망울 터뜨린다. 거제는 지금 봄의 절정을 맞았다.

도심 곳곳에는 봄의 전령인 여왕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산과 들엔 진달래와 유채꽃이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물결치고 있다.

화사한 봄꽃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면 무슨 소용. 이 봄이 가기전 가까운 근교로 봄 나들이 떠나보자.

화창한 봄날이 계속되는 요즘 거제에는 여기저기서 봄꽃 소식들로 넘쳐난다.

노란 수선화 수줍게 피어있는 공곶이를 시작으로 다도해의 절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신선대 유채밭, 연분홍 진달래가 물결치는 대금산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멋과 향으로 치장하고는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어느 곳을 택하든 춘심(春心)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 유채꽃 물결치는 신선대 바람의 언덕이 위치한 남부면 갈곶리에서 해금강로를 따라 신선대로 향하는 길목에는 봄의 또 다른 멋이 연출되고 있다.

■ 노란 수선화 수줍게 피어난 공곶이 '거제 8경'의 한 곳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곶이(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봄기운 가득 머금은 꽃들로 꽃 대궐을 이룬다. 이곳에 수줍게 고개를 떨군 수선화가 지천에 널려 있다. 또한 동백꽃과 매화·조팝나무·종려나무 들도 봄 기운에 잔뜩 물이 올라 멀리 쪽빛 바다와 어울려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 꽃물들기 시작한 대금산 매년 봄이면 대금산(437.5m, 거제시 장목면)은 연분홍 진달래로 화려하게 요동친다. 진달래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등산객과 나들이객은 진달래의 고운 빛깔에 취해 쉬 발길을 돌리지 못한채 흠뻑 빠져든다.

또한 진달래 꽃밭 너머로 대금산 정상에서 올라서면 발 아래에는 푸른 빛 감도는 다도해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도심 속 벚꽃 나들이 봄은 산과 들에만 머물지 않고 도심 곳곳에도 숨어들어 꽃향기를 전한다. 이미 개나리와 목련이 한 차례 봄 소식을 전하고 간 자리에는 봄의 화신인 벚꽃이 화사함으로 무장한채 도로변을 따라 새하얗게 피어있다.

삼성 사원아파트 앞 도로변과 노자산을 가로지르는 동부면 학동로·대우조선 앞 아주로 등이 도심 속 벚꽃의 정취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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