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이 진행중인 가운데 거제에서는 모두 3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일찌감치 선거전에 돌입했다.

거제시장 예비후보에는 모두 7명이 등록했으며 이가운데 4명이 한나라당 공천(권민호. 유승화. 이상문. 김창성)을 희망하고 있다. 김한겸 현 거제시장은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

민노당이 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출신 이세종 후보를 선출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진보신당은 김한주 변호사를, 이태재 거제시의회의원은 무소속으로 거제시장에 도전한다.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자는 모두 6명이다. 1선거구에는 한나라당에 김일곤 전 거제시의회의원과 천종완 역시 전 거제시의회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진보신당에 송미량 후보가 등록했다. 진보신당의 김해연 현 도의원이 버티고 있는 제2선거구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김병원 예비후보가 민노당 반민규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3선거구에는 김선기 전 거제수협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노리고 있다.
시의원은 지금까지 1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가선거구=6명·김정자·이길종·유영수·옥영문·오성주·이형철, 나선거구=4명·원기안·손봉운·신임생·신경상, 다선거구=1명·강재인, 라선거구=4명·박호영·박철수·조호현·임수환, 마선거구=4명·강복준·윤동원·김경진·김두환)

경남도 교육의원 제5선거구(거제·통영·고성·남해·사천·하동)에는 옥정호씨에 이어 정동한(남·63·농업·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전 거제교육청 교육과장이 예비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