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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품 식재료 주방인건비 절감 삼겹살 전문점 ‘구이가편’
소자본 창업에 유리한 삼겹살전문점-‘구이가 삼겹살편’
  • 입력날짜 : 2010. 03.04. 03:39
삼겹살 전문점 구이가편
삼겹살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외식메뉴로 각광받아왔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먹을 수 있어 서민형 음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삼겹살전문점이 생겨나기도 했다.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메뉴를 선보이는 삼겹살전문점을 운영하는 업주의 입장에선 고민거리가 딱 하나다. 주방인력의 확보가 바로 그것.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주방장 때문에 고객들에게 맛의 신뢰를 얻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쿡리스 시스템을 통해 조리과정을 단순화한 브랜드가 있어 예비창업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인 ‘구이가’는 창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쿡리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본사가 육가공이나 소스 등의 식재료를 가공한 완제품을 매장에 곧바로 공급해주는 것. 때문에 전문 주방인력 없이도 본사의 식재료를 즉석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이가(www.92ga.co.kr)는 소자본 창업에 유리하도록 점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최소한의 주방시설로 홀의 비중을 높여 테이블을 더 많이 놓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주방장에 의존해야만 했던 점주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줄이는 한편, 매장의 고객들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비용과 공간을 모두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구이가는 1인분에 3,900원~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철판이나 가스불이 아닌 숯불에 구워먹는 삼겹살로 고기맛을 살려주고, 기존 삼겹살집과는 다른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대표메뉴인 벌집삼겹살부터 볏짚삼겹살,수제베이컨, 날아라갈매기 등 다채로운 메뉴도 구이가만의 특징. 육질 좋은 고기를 양파소스에 찍어 콩나물과 묵은지를 싸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또한 된장찌개, 계란찜 등의 메뉴를 1천원에 제공하고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구이가 관계자는 “삼겹살전문점에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야 하는 업주 입장에선 주방장에게 과도하게 의존해 주방 인건비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았다”며 “구이가는 진공포장된 완제품을 직배송 해줘 일정한 맛을 유지하고, 업주가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가는 명예퇴직자, 부부창업주 등 삼겹살전문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주들을 대상으로 1대1 창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욱 기자 mrbread@hanmail.net         이병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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