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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 전국관객 200만 돌파 '흥행몰이'
  • 입력날짜 : 2010. 02.15. 12:16
의형제
지난 4일 개봉한 <의형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주만에 한국영화 예매율 1위’, ‘13주만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동원’을 기록하며 2009년 하반기부터 <뉴문> <2012> <아바타> 등 잇단 할리우드 대작 사이에서 주춤했던 한국영화의 흥행몰이를 주도하고 있다.

설날인 14일 304,672명을 동원, 전국 2,109,834명 (배급사 집계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1일 만인 오늘 전국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0년 개봉한 영화들 중 가장 빠른 속도이다. 특히 <의형제>의 선전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장악이 유난한 가운데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이번 주 박스오피스 10위권 내 한국영화는 <의형제>, <하모니>, <식객> 뿐일 정도로 할리우드 외화들의 공세는 엄청나다. 더욱이 설 연휴에 맞춰 가족들이 함께 즐길만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 대거 개봉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의형제>의 흥행질주는 더욱 의미가 크다.

<의형제>는 전국민이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 송강호와 강동원의 연기 앙상블, 그리고 장훈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최근 몇 달 간 주춤했던 한국 영화 흥행 몰이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의형제>의 최종 스코어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설 극장가 최고의 승자로 점쳐지며 흥행 열풍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배우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충무로가 주목하는 블루칩 장훈 감독까지,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지난 4일에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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