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0.07.10(금) 10:44
English 日文 中文
송강호, 티켓파워 과시...‘의형제’ 한국영화 1위
  • 입력날짜 : 2010. 02.03. 10:39
의형제_포스터
<의형제>가 예매순위 1위로 출발하면서 15주 만에 한국영화가 1위를 차지했다. 송강호가 다시 한번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설날 연휴를 앞두고 한국영화 반전을 이끌었다. 이로써 송강호는 <밀양>을 제외한 모든 주연작을 예매순위 1위로 올려놓았다.

<의형제>는 2월 3일 오전 10시 맥스무비 집계 기준, 예매점유율 46.72%로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아바타>는 7주 천하로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국영화로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부터 지난 주 <아바타>까지 14주 동안 이어온 외화의 예매 1위 행진을 끝냈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의형제> 1위는 주목할 수밖에 없는 배우 송강호의 티켓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면서 “젊은 관객층과 여성 관객층의 높은 지지도 한몫 했다”고 분석했다.

<의형제>의 예매 데이터 분석 결과, <의형제>는 10대~20대 젊은 관객층과 여성관객 지향적인 예매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형제>의 성별 비율은 남성:여성=27:73로 여성비가 월등히 높았다. 또한 연령비를 보면, 10대 17%, 20대 33%, 30대 32%, 40대 이상 17% 등 전연령층이 고른 분포를 보인다. 하지만 연령대별 평균치와 비교하면, 10대 관객비는 평균 3% 대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형제>의 소재와 장르를 감안하면, 여성비와 10대 관객비는 이례적일 만큼 높다.

한편, 주연배우 강동원은 <전우치>에 이어 <의형제>까지 동시에 TOP10에 올렸다. 특히 강동원은 자신의 출연작 2편으로 연초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