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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장 사랑하는 영화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 입력날짜 : 2010. 01.28. 18:53
클린트 이스트우드, 최고 영화스타 1위 선정
이 시대가 꿈꾸는 영화인은 누구일까! 한국시간으로 28일, 미국 언론들은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인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던 덴절 워싱턴을 3위로 밀어내고 차지한 결과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대표 설문조사기관인 해리스 폴이 해마다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영화스타를 꼽는 설문조사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을 통해 미국 성인 2,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1970년대 <더티 해리> 시리즈의 스타로 활동하고 90년대 이후부터는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남성과 45세 이상으로부터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지난 2008년 감독과 주연을 맡은 <그랜 토리노>로 전미비평가협회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2009년 연출작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로 전미비평가협회상 감독상을 수상하고 골든글로브 감독상 후보에 오르며 변함 없는 실력을 인정받았다.

2위는 조니 뎁, 3위는 덴젤 워싱턴이 차지했고 산드라 블록, 톰 행크스, 조지 클루니, 메릴 스트립, 모건 프리먼, 줄리아 로버츠, 존 웨인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가 사랑하는 이 시대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는 넬슨 만델라와 최약체 남아공 럭비팀이 이뤄낸 1995년 남아공 럭비월드컵의 기적 같은 승리를 그린 감동실화.

<밀리언달러 베이비><그랜 토리노>에 이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를 선택하며 ‘소통 3부작’을 완성했다. 기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유머와 감동, 드라마가 완벽하게 조화된 영화를 만들어 더욱 넓고 깊어진 자신의 세계관과 연출력을 다시 한 번 선사한다.

평소 넬슨 만델라와 가까이 지낸 모건 프리먼은 말투와 태도, 손짓 하나까지 완벽하게 묘사하는 등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 2009년 미국 비평가협회상 감독상(클린트 이스트우드)과 남우주연상(모건 프리먼)을 수상했다. 또한 맷 데이먼 역시 당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럭비 팀 주장을 맡아 치열한 훈련을 통해 실제 선수에 가까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최고의 감독과 배우의 드림팀 덕분에 3월 개최되는 아카데미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국가대표> 등의 영화를 연상시키며 이들 못지 않은 벅찬 감동을 기대하게 만드는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는 3월 4일 개봉한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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