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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제시카 파커의 '청춘불패' 따라잡기
  • 입력날짜 : 2010. 01.19. 18:10
(위)청춘불패, (아래)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마크 로렌스 감독의 새로운 로매틱 코미디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의 사라 제시카 파커가 걸그룹 멤버들의 깡촌 에피소드를 그린 '청춘불패' G7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깡촌에 간 걸그룹의 상큼한 변신에 사라 제시카 파커 또한 뉴요커의 모습을 벗어 던지고 깡촌 속 패셔니스타로 거듭난 것.

깡촌에 간 그녀들! '패떴' 이효리 & '청춘불패' G7 & '모건부부> 사라 제시카 파커!'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를 이루는 요즘, 여성 스타들 또한 신비주의를 벗어 던지고 깡촌으로 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선두주자는 바로 SBS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 그녀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국민요정, 섹시 아이콘임에도 불구하고 '패밀리가 떴다' 속에서 그 모든 것을 뒤로하고 털털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츄리닝 패션, 쌩얼은 물론 몸개그도 마다하지 않은 그녀의 투혼은 섹시미에 소탈한 매력까지 더해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이어 최근 다른 어느 때보다도 상큼하고 섹시한 걸그룹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KBS '청춘불패'는 ‘소녀시대’,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티아라’, ‘포미닛’, ‘시크릿’ 등 인기 걸그룹의 멤버들을 산으로 들로 이끌어내며 이슬만 먹고 살 것 같은 그녀들의 소탈한 매력을 끄집어냈다. '청춘불패'에 출연하는 G7 멤버들은 마치 세련될 바에야 죽음을 달라는 식의 다채로운 패션과 내숭 0%의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더욱 폭넓은 팬층을 형성했다.

특히 무대 의상을 벗어 던지고 몸빼 바지를 한껏 치켜 올린 것은 물론 머리에 수건을 얹고 삽과 호미를 든 모습을 귀여움으로 승화시키는 이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혀 봤을 것만 같은 일곱 소녀가 어설프지만 진실된 모습으로 사과 껍질 깎기는 기본, 김치 담그기, 찐빵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에피소드들은 보는 이들에게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타들의 변신에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패션 화보 사라 제시카 파커도 동참했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 <섹스 앤 더 시티>를 통해 뼛속까지 뉴요커의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 보기만 해도 아찔한 마놀로 블라닉을 신고 뉴욕의 한 카페에 앉아 브런치를 즐길 것만 그녀가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에서 G7에 버금가는 변신을 감행한 것.

영화 속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 증인 보호프로그램에 의해 어느 날 갑자기 깡촌으로 보내져 이브닝 드레스와 이별하게 된 그녀는 카우걸 모자를 쓰고 대애~충 늘어난 티셔츠 등을 걸쳐 입은 채 뒷발에 차일까 두려워하며 소 젖을 짜고, 생전 처음 경험하는 소총 사격에도 도전한다.

특히 실제로도 깡촌 경험이 전혀 없는 사라 제시카 파커의 연기는 본 모습인지 연기인지 구분 불가능할 정도로 실감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패밀리가 떴다> 속 이효리가 보여준 털털한 매력과 G7이 선사한 예상을 뒤엎는 재미를 더한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속 사라 제시카 파커는 휴 그랜트와의 로맨스까지 가미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설레임을 안겨줄 것이다.

로맨틱 코미디 최강의 감독과 휴 그랜트 & 사라 제시카 파커라는 엣지 커플이 만난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는 1월 28일(목) 개봉과 함께 관객들에게 특별한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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