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와 부산시가 동북아 제2 허브공항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가 경남지역에 대한 홍보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5일 부산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건교위소속 시의원 등 직원 20여명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동안 거제시 및 진주시 일원에서 간담회와 지역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신공항 부산적지론을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 의원들은 20일 낮 12시 백만석횟집에서 지역인사와 단체대표, 언론사관계자 등 40여명에게 오찬간담회를 갖고 부산시의회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디큐브거제백화점과 거제홈플러스 입구에서 전단지배포 및 가두캠페인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