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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찰떡궁합 '도넛'과 '번'
미스터로티·링팡도넛앤커피 고객입맛 맞춰 도넛과 번으로 인기
  • 입력날짜 : 2009. 05.25. 16:52
미스터로티와 링팡도넛앤커피
“밥 먹고 커피 마시러 어디 가지?”, “이 근처 새로 생긴 커피전문점에 가보자~”

친구들이나 지인과의 모임에서 식사 후 마시는 커피 한잔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버린지 오래. 하나의 건물 전체가 커피숍이거나 넓은 매장을 자랑하지만 빼곡히 들어선 사람들과 주문 시 줄을 서는 풍경은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

국내커피시장은 이 같은 수요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 외국계 브랜드, 대기업 프랜차이즈, 국산 토종 브랜드 등 너나 할 거 없이 커피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치열해 지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패스트푸드점까지 ‘카페멀티형’으로 바뀌면서 커피와 궁합이 맞는 도넛, 번, 샐러드 등 서브 메뉴까지 다채로워지면서 고객의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해졌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번(bun)의 인기를 반영해 국내에서 출시한 번 브랜드 미스터로티(www.mrroti.co.kr, 031-938-2893~4) 역시 제품 런칭 후 높아진 호응이 지속적인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짧은 시간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은 번의 매력을 그대로 살려 고소한 버터필링이 돼 있는 생지를 발효시킨 후 그 위에 커피크림을 토핑해 오븐으로 구워내 입안 가득 고소함에 반해 이 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

봉투째로 눌러 먹어야 제 맛인 번은 커피와 함께 곁들였을 때 은은함을 배로 느낄 수 있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또,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늘어난 요즘이지만 콜레스테롤이 제로(zero)라 저칼로리 웰빙빵으로써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도 좋다.

지속적인 인기로 미스터로티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도 늘고 있다. 본사에서는 고객 신뢰를 위해 오븐 발효기 등 오븐집기 배치 자문을 비롯해 번 관련 이미지포스터, 소형 브랜드 간판, 번 포장지를 공급 지원하며 특히 복합기능의 오븐을 설치해 번 기기 공간보다 고객들을 위한 공간을 확보, 2평 내외면 충분히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신개념 멀티형 카페로 승부수를 던진 링팡도넛앤커피(www.ringpang, 1600-0396) 는 글레이징 기계를 자체 개발해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로 커피마니아를 사로잡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글레이징한 도넛과 100% 아라비카산 커피는 요즘 입맛에 딱 맞는 메뉴로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케이크, 바게트 중 가장 인기 메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글레이징 기계를 대신해 최근 2010년형 링팡 글레이징 기계 개발에 성공해 더욱 작아진 기계 덕에 넓고 쾌적한 매장을 자랑한다.

기존 링팡도너츠에서 링팡도넛앤커피로 브랜드명을 바꾸면서 로고와 홈페이지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리뉴얼 해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으며 도넛만 20년 동안 연구한 순수 국내 도너츠 브랜드인 리치스사와 기술제휴 해 링팡 만의 특별한 맛의 도넛을 만들어내 국내 유명커피전문점들 사이에서 두각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도넛, 번, 바게트, 케이크 등 불황으로 더 뜨거워진 커피전문점시장 덕에 골라 즐길 수 있는 소비자의 입은 즐겁기만 하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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