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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주 대우병원장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 입력날짜 : 2007. 09.11. 17:41
이철주 대우병원 병원장(아주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철거민 정착촌, 바투아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 2명을 국내로 초청, 무료로 심장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초청된 돈니(Donni Saragi, 35세 여자)와 윌손(Ervin Wilson, 5세 남자)은 이철주 교수가 올해 2월 구정 연휴를 이용해 간 인도네시아 바투아지 지역 의료봉사에서 만났다.

이철주 교수는 “이 들은 진료 당시 청진했을 때 심잡음이 심하고, 돈니는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몸이 부었고, 윌손은 성장이 부진하고, 운동을 전혀 못할 정도로 숨이 차하는 등 심각한 심장병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귀국후 이 원장은 이들 두 명을 잊지 못하고, 수소문한 끝에 아주대병원에서 무료 수술을 성사시켰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수술은 흉부외과 이철주, 소동문, 임상현 교수의 집도로 성공적으로 시행됐다”며 “환자들은 수술 후 외과계 집중치료실(중환자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한 후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을 성사시킨 이철주 교수는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무료 심장수술을 매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철주 교수는 작년에도 ‘심장판막증’을 앓고 있는 15세 소녀 라스마리아 양을 초청, ‘승모판막 치환술’을 무료로 수술한 바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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