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일운면 망치마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거제소방서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에서 소화기 100대를 기증하여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소방안전시범마을 머릿돌 제막식, 소화기 기증,교육용 물소화기 화재진화체험 및 화재․재난예방 교육홍보판 전시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한 식후 행사로 소방수혜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에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는 원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사에서 주택에 설치된 노후전선교체, 88가스업체와 하청면 의용(여성)소방대에서 주택가스안전점검 및 부품을 교체했으며, 옥포119안전센터에서는 혈압 및 혈당체크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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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58,남) 대곡마을 이장은“평소 마을를 둘러 보며 집집마다 낡고 엉켜있는 전기선을 볼 때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을까 불안했었는데 말끔히 교체해주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성기연(79,여) 할머니도“이렇게 먼 곳 까지 찾아와 건강 검진도 해주고 집집마다 소화기도 1대씩 나누어 주니 고맙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