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거제로타리클럽 회원이 제7회 거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거제문화원(원장 원철희)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제7회 거제문화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각기관, 사회단체에서 추천된 6명(교육문화 1명,문화봉사 5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문화봉사부문에 추천된 이진규(80)씨를 제7회 거제문화상 문화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 발표했다.
올해 교육문화부문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거제로타리클럽 창립회원으로 35년간 국제봉사와 지역사회봉사활동에 헌신해온 이진규 수상자는 로타리재단의 장학사업에 가입 매년 지역고등학생 3명, 거제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전달해오고 있으며 거제애광원 봉고차기증, 불우세대 쌀전달, 사랑의 집고쳐주기, 자연보호활동, 중국 용정 고아돕기 사업에 남달리 앞장서 온 분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개인수산업을 경영하면서 사재를 털어 지역마을 안길 포장과 각종 봉사단체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체육회 등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나 동참하는,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참 봉사인으로 인정 받아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11시 지역문화의 요람인 거제문화원 전시실에서 수상자내외과 내빈 및 거제문화대학 수료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