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소년상담센터(소장 서용태)에서는 오는 2월 봄방학부터 매주 수요일을 심리검사의 날로 지정. 심리검사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나의 적성은 무엇일까?”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되는 끝없는 질문과 고민 속에 청소년들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리측정 도구를 활용,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하고 보다 나은 선택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이 교실의 목적이다.

청소년상담센터는 전문적 심리검사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뿐 아니라 그동안 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고 밝히고 심리검사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돼 매주 수요일을 ‘심리검사의 날’로 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리검사비는 무료.

심리검사는 성격, 적성, 지능 및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검사를 받아 볼 수 있으며, 검사 실시 후 전문상담원이 직접 결과 해석과 상담을 맡는다. 거제시 청소년상담센터(☎636-2000, 639-3589)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