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상남도지사는 모금운동의 활성화 및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2일 도지사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김용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경상남도는 결핵 퇴치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도, 시·군공무원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결핵환자조기 발견·예방과 치료사업, 결핵예방백신(BCG)생산·무료공급, 취약계층 결핵환자 보호시설 지원 및 북한결핵퇴치사업등에 사용된다.
올해 발행된 크리스마스 씰은 크리스마스 소품을 12가지로 구성,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으며, 1매당 가격은 250원이며, 시트당(12매) 3,000원이다. 경남 전체 씰모금 목표액은 3억4천125만원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모금운동에 중요성을 홍보하고 결핵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