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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모의 교통.보험상식]마주오는 차 대처요령
  • 입력날짜 : 2004. 05.27. 16:59
교통안전과 보험상식을 전하기 위해 삼성화재 통영대인팀 구승모 팀장이 고정칼럼 필진으로 활동합니다. 구팀장은 제3종 손해사정사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주오는 차량과의 사고 즉 중앙선침범사고 등에 있어서는 피해차량의 과실이 없다고 볼 수 있느나 피해차량의 피향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10-20%정도의 과실이 적용되고 중앙선이 없는 경우에는 40% 가까운 과실이 적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과실의 적용여부를 떠나서 다음의 몇가지 사항만 충분히 준수한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전방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한다
교차로나 일시정지의 표지 등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전방의 교통상황을 잘 살펴 운전해야 한다. 전방의 상황이 조금이라도 불안하게 느껴질 때에는 우선 속도를 낮추고 조심스럽게 주행한다.
모든 운전행동은 정확하게 실천한다
"깊은 밤이니까, 새벽이니까 통행하는 차나 사람이 없겠지" 또는 "익숙한 거리니까 별일은 없겠지" 등의 추측 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일시정지나 서행을 하면서도 안전확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고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일시정지나 서행은 안전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므로 형식적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원칙에 충실하게 해야 한다.
가급적 중앙선에서 떨어져 주행한다
왕복 2차로의 경우 될 수 있는 한 중앙선에서 떨어져 주행하고, 왕복 4차로에서는 2차로로 주행하며, 마주 오는 차에 유의하고 다른 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한다.
좁은 도로에서는 속도를 미리 낮추어 주행한다
생활도로나 폭이 좁은 교량에서는 접근하기 전에 속도를 충분히 낮추어 천천히 주행한다.
중앙분리대가 없는 도로에서 마주 운행 시 전조등은 하향으로 조정한다
야간의 2차로 도로에서는 전조등을 하향으로 비추고 속도를 낮춘다. 만약 마주 오는 차의 전조등에 눈이 부시게 될 경우에는 자기차의 전조등을 상하로 비추어 신호한다.
마주 오는 차와 정면충돌에 직면할 경우
마주 오는 차가 실제로 중앙선을 넘어와 정면충돌에 직면할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고 경음기를 울리면서 길 가장자리나 도랑 또는 옆 공간 등에 피하여 다른 피해가 있더라도 정면충돌만은 피하도록 한다.



구승모 기자 sm.koo@samsung.com         구승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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